[책리뷰]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 - 최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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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

개발자와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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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코블렛, M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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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평 =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바탕은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느끼게 해준 책.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저자 최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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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목차를 살펴보면 이 책 한 권의 모든 것이 들어있죠.

읽기 전 목차를 보며 책의 내용을 유추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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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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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 IT산업이 다른 산업과 다른점, IT기획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

대체로 다른 산업은 A~Z까지 정해진 완벽한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그 프로세스만 잘 따라가면 어려울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IT 서비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완벽한 프로세스가 없고, 고객의 니즈와 회사의 사정에 맞춰 그때그때 서비스가 계속 '발전' 되어 나갑니다.... 따라서 IT 산업에서 일하는 기획자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바로 '커뮤니케이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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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 개발자도 모르는 마감날짜

개발자에게 "언제까지 될까요?" 라는 질문은 항상 어렵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물건이든 고쳐주는 '현대판 대장간'을 운영한다고 상상해보세요. 어느날 한 손님이 자전거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바꿔달라고 합니다. 기존 스티커를 떼고 새로운 스티커를 붙이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그런데 막상 작업을 해보니 스티커가 깨끗하게 떼어지지 않아서 손님에게 10분이면 끝날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 작업은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손님은 "10분은 개뿔..." 이라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여러분도 억울합니다. 진짜 10분일 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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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5 개발자가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는 방식

여러분은 아르바이트생(컴퓨터)에게 다음과 같은 "할 일 문서"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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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님이 오면 인사를 한다.

2. 손님이 주문대 앞으로 오면 주문을 받는다.

3. 만약 손님이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a. 원두를 넣는다.

b. 원두를 분쇄한다.

c. ... 등등

4. 만약 손님이 아이스크림을 시키면?

a. 작동을 확인하고,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입구에 콘을 놓는다.

b. 천천히 아이스크림을 빼면서 모양을 잡는다.

c. ...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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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컴퓨터)은 이 문서를 보고 그대로 행동합니다. 이게 개발자가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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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7~79 리눅스와 우분투란 ?

리눅스는 '리누스 토발스'라는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쓴다고 할 수 있는 2개의 프로그램, 리눅스와 깃(Git)을 만든 사람입니다. ......리눅스가 무료로 배포되자, 사람들은 이 운영체제를 발전시켰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버전의 리눅스가 만들어졌습니다. 리눅스의 유명한 버전 중 하나는 우분투 입니다. 즉, 리눅스는 하드웨어를 관리해서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쉽게 도와주는 윈도우나 맥 OS 같은 운영체제이고, 우분투는 그런 리눅스 버전 중 하나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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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1 API란 무엇인가?

API는 클라이언트, 서버와 같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에서 요청과 응답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만든 체계입니다. ...... API를 만들 때는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능도 함께 넣습니다. 로그인 요청을 할 때 아이디와 비밀번호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API를 통해 요청과 응답을 주고 받을 때는 데이터도 같이 담긴다는 사실을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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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6 클라이언트의 관점에서 바라본 API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본 API 4

* CREATE (생성해줘) : POST

* READ (불러와줘) : GET

* UPDATE (바꿔줘) : PUT(전체) /PATCH(일부)

* DELETE (지워줘) :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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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자 리뷰 =

의사와 이야기 하기 위해서 의학 지식을 전부 알 필요는 없죠.

우리는 전문 지식이 없어도 의사의 말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와 소통도 마찬가지 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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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개발자와 소통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지식의 문제가 아닌

개발자의 업무 프로세스를 잘 모르기 때문인데요.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저자 최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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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저자는 개발자를 이해하고자 개발을 다 배우는데 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필요한 것은 결국 의사소통이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빠르게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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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신 분이라면 앞으로 무턱대고 개발자에게 무리한 부탁을 요청하거나

원하는 답을 듣지 못했다고 답답해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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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에 있는 비전공자, 디자이너, 마케터, 기획자라면

한번 쯤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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